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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참가팀 모집

6월 30일까지… 수상 규모 확대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더욱 확대된 수상 규모(대상 2000만원, 희곡상 100만원)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는 일제강점기에 단 한 줄의 친일시도 허락하지 않았던 시인이자,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 운동에 참여했던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범했다.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노작문학관이 주관하는 창작 단막극제로서 순수 창작 단막 희곡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뒤 선발된 팀들의 경연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극단 또는 자유팀이며 본선에 선정된 참가팀은 300만원의 공연 준비 지원금을 받고 노작문학축제 기간에 노작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6월 30일까지이며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master@nojak.or.kr)로 참가신청서, 공연대본, 저작권사용허가서를 보내면 된다.

제1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에서는 ‘극단 바람풀(대표 박정석)’이 ‘부러진 날개로 날다(작가 김수미)’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희곡상은 ‘화성에서 본 지구(대표 장항석)’의 ‘대신 출근해도 될까요(조진아)’가 수상했다.

올해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양미경 씨는 “노작 홍사용 선생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더 알릴 수 있다면 기쁨으로 다가서겠다. 연극과 시가 있는 화성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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