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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찰관 자택서 숨진채 발견 극단선택 정황없어 돌연사 추정

50대 현직 경찰관이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주택에서 소사경찰서 소속 A(58·남) 경위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경찰관은 경찰에서 “A경위가 출근 시간이 지나도 출근하지 않고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아 주택에 가보니 숨져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경위는 누운 채 숨져있었으며 주변에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A경위가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A경위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는 평소 지병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경위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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