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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윤권 명품발라드로 ‘감성 촉촉’

화성시문화재단, 내일 2019 New Year Concert ‘별X나윤권’
애절한 보이스 돋보이는 히트곡부터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에서 2019 New Year Concert ‘별X나윤권’의 무대를 연다.

신규앨범을 발표하고, 15년만의 단독콘서트를 5초만에 매진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수 별과 믿고 듣는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가수 나윤권이 듀엣 콘서트로 26일 누림아트홀을 찾는다.

가수 별은 2002년 첫 앨범 ‘12월32일’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박진영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12월 32일’이 인기를 얻으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여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그 동안의 청순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3집 ‘눈물샘’과 4집 ‘Her Story’를 공개했다.

앨범 활동 외에도 드라마 ‘풀하우스’의 ‘I Think I’, ‘고마워 할게요’를 시작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아이엠 샘’, ‘결혼 못하는 남자’, ‘신데렐라 언니’ 등 인기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여제’로 등극했다. 그리고 최근 2018년 11월에 싱글 ‘눈물이 나서’를 공개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나윤권은 김연우, 김범수 등과 함께 “가수들이 인정하는 노래 잘하는 가수”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힘들이지 않는 편안한 가창력, 감미로운 미성의 보컬,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이 덜 된 탓에 무림의 숨은 고수, 무관의 제왕으로 통한다.

노래가 아닌 가수 나윤권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05년 발표된 가수 별(본명: 김고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안부’를 듀엣으로 부른 뒤부터였다. 히트 메이커 방시혁, 박진영 콤비의 곡으로,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두 연인의 애절함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내며 김현철&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를 잇는 혼성 듀엣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5년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고, 그 해 6월 싱글 ‘364일의 꿈’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 싱글 ‘Love Therapy’를 발표했으며, ‘싱포유’, ‘듀엣가요제’ 등의 음악 방송에 활발히 출연했고 2018년 5월 정규 3집 앨범 ‘Thank You’를 발표했다.

두 가수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히트곡부터 듀엣곡,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짙은 감성의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림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또는 전화(189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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