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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 특화콘텐츠 창업 육성

방송·영상·미디어분야 스타트업
입주공간·오피스·창작장비 지원
공모 통해 선정 10개 기업 입주

 

 

 

고양시가 지난 23일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담당할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권역별 특화 콘텐츠 창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날 개소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총 3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창업 프로젝트 협업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오픈스페이스 ▲회의실 ▲강의실 ▲입주기업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창작자,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스마트 오피스, 창작 장비 등을 지원하고, 사업기획 및 투자, 판로 개척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시설이 조성된 ‘일산방송 COMPLEX’에는 이미 다수의 영화 후반작업 기업,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이에 시는 고양 허브 운영을 통해 2020년까지 창업 174건, 일자리창출 405건, 스타트업 지원 525건을 목표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유일의 수중촬영 스튜디오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방송,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고양시의 1순위 주력산업인 방송, 영상산업의 중심이자 경기 서북부 유일의 콘텐츠 창업 거점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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