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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미국서 더 세져서 온다

코치진과 선수들 29일 출국
투산서 스프링 캠프 진행
체력·전술 훈련 팀워크 강화

올 시즌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미국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KT는 24일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49명의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대은과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2019년 신인선수 6명과 재기를 노리는 베테항 이대형도 함께한다.

KT는 현지 시각 3월 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할 예정이다.

이대형은 지난 2017년 8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다 2018시즌 막판 교체 출전으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 중 황재균은 지난 19일에 출국했고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은 지난 23일 출국해 캠프지에서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타격코치로 영입된 샌디 게레로 신임 코치와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윌리엄 쿠에바스 등 외국인 선수들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한다.

KT 관계자는 “캠프 초반에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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