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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김포가 앞장

김포상공회의소와 협약 체결
생필품 후원·고용 확대 매진

 

 

 

김포시가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상공회의소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이뤄진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이 김포시에 새로운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고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김포상공회의소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후원하고, 회원사들은 직원채용 시 북한이탈주민의 고용 확대에 노력한다. 또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정하영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생활고와 차별에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립과 자활을 지원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시에 건강하게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김포시에 초기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32세대로 지난해 말 기준해 현재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690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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