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양평군 중국 시장 개척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파견기간은 4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다.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게는 상담장, 차량임차비, 통역비, 바이어섭외비, 항공료 50%가 지원된다.
이인구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서 관내 4개 기업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52건 한화 3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추진하는 큰 성과와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