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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우리소리로 정월대보름 마중

세종국악단 내달 16일 군포서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지휘는 국악기와 양악기의 하모니를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김정수 지휘자가 맡는다.

공연은 소리꾼 민아영의 ‘비나리’로 군포시와 군포시민의 행복을 빌고, 전국 각지의 민요들을 엮어내 강강술래 등 대보름의 전통놀이들을 떠오르게 하는 국악관현악 ‘민요산책(작곡 이고운)’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한일을 오가며 해금 선율을 전파하는 꽃별로 대표곡 ‘비익련리’ 등을 들려주고, 두 번째는 설장구 명인 민영치와 이현철이 설장구 협주곡 ‘신기(神氣)’를 듀오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시각 음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메이커 이희문과 신승태, 조원성으로 결성된 놈놈이 함께 한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우리소리로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한 그들의 수많은 대표곡 중 ‘난봉가’, ‘육칠월 흐린날’, ‘이리렁성 저리렁성’, ‘청춘가’를 국악관현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군포시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새 해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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