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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해야 할 ‘드래곤 길들이기’

2010년부터 시작된 시리즈
2편 후 5년만에 최종편 개봉
사람과 용 공존세계 찾아 모험
고공·활공 액션 등 흥미진진

 

 

 

드래곤 길들이기3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제이 바루첼,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턴

바이킹족 인간과 전설 속 동물인 드래곤의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이 개봉한 이후 4년 만에 2편이 개봉했고 다시 5년이 지난 뒤 3편을 선보이는 만큼 주인공인 히컵과 투슬리스도 나이가 들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버크섬의 족장이 된 히컵은 사람과 용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섬을 만들려고 하지만 ‘드래곤 헌터’ 그리멜은 그 평화를 파괴하려 한다.

결국 히컵은 주민들과 용들을 데리고 버크섬을 떠난다.

투슬리스는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흰색인 라이트 퓨어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위해 혼자 날 수 있도록 꼬리날개를 새로 만들어준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를 따라가던 히컵은 아버지에게 말로만 듣던 드래곤 천국 ‘히든 월드’를 발견한다.

히컵이 가장 강력한 드래곤인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를 만나 친구가 되고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을 끝내는 1편과 평화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등장한 강력한 적 알파와 드라고를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이야기를 그린 2편에 이어 이들의 영원한 우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3편까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영원한 우정과 불멸의 모험을 바탕으로 그간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다.

3편은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신세계에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히든월드까지 보여주며 시리즈를 망라해 우정과 추억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모험의 설렘까지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만의 시그니쳐 액션인 고공과 활공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씬까지 업그레이드 되어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의 연속이다.

드림웍스의 대표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의 대망의 피날레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영원한 우정이 선사할 뜨거운 감동, 새로운 세계 ‘히든월드’가 보여줄 시리즈 최강 비주얼, 사랑스러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의 등장으로 스케일과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4DX로 관람하면 비행 장면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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