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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직접 발굴해 복지그늘 없는 김포시로

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위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90명
가정방문·상담 등 지원 연계

 

 

 

김포시가 최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받은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은 690명으로, 13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109명), 통·리장(352명), 주민자치위원(49명), 새마을지도자(56명), 자원봉사단체(87명), 일반인(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 직접 발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위기가구 정보 제공, 가정방문, 상담, 모니터링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사회복지 명예공무원들이 발굴한 복지 위기가구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된 후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확인 및 조사를 거쳐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과 연계, 관리를 받게 된다.

위촉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 위기가정도 늘고 있어 민선7기 구호인 시민행복을 두 배로 올리기 위해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690명 사회복지 명예공무원들이 우리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 한 가구씩만 찾아내면 김포시가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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