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이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지역 수요 맞춤형 시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집적지구(당정동·당동) 일대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5개 지역(시흥·용인·양주·포천·군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군포시는 집적지구(당정동·당동) 일대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 중 6개사를 선정해 업체별 2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간판제작·도장공사·국소배기장치·환기시설·조명시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 바닥공사·적재대·공구대·전기공사 등 작업안전개선, 바닥레이아웃·공간재배치·작업대 등 작업공정개선으로 구분되며 수요에 맞게 여러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는 2월8일까지 군포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당정동 358)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csyoo@gp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031-454-4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