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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모인 설 연휴, 독립영화 한 편 어때요?

부천문화재단 ‘판타스틱큐브’
단편영화 8편·신작 4편 상영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설날을 맞아 단편영화 8편과 신작 4편을 선보인다.

신작영화는 총 4편으로 현실공감 연애담을 그린 ‘메이트’와 현실을 어렵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 ‘얼굴들’,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할매들이 시를 통해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인할매’, 집 없는 취준생의 혹독한 겨울나기를 그린 ‘이월’ 등이다.

이 중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월’은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30일 개봉했다.

2월 5일 설날 당일을 제외한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019년 신작영화 4편을 포함해 ‘어른이 되면’,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버블패밀리’, ‘1991, 봄’ 등 8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7천원, 부천시민 5천원, 단체(10인이상) 4천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천500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 독립영화전용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달 15일에는 상업영화들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단편영화를 선정해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만나보는 ‘단편영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에는 ‘오렌지필름 단편 기획전-위대한 귀여움에 대하여’가 열린다.

기획전은 총 세 편으로 ‘이십일세기십구세’, ‘치파오돌려입기’, ‘옆구르기’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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