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국체전 18連覇 위해 도내 종목단체 합심”

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대비
道체육회, 사무국장 회의 개최
우수선수 이탈방지 등 관리 요청

 

 

 

경기도체육회는 30일 경기도체육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황교선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김호규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32개 종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종목별 대표 선수단 선발 및 우수선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종목단체에 요청했다.

또 서울시가 지난 해 2월 한국체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한국체대 소속 우수선수의 서울시 대표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우리 도 출신 선수들이 이탈되는 일을 방지 하기 위해 철저한 선수관리를 요구했다.

도체육회는 도대표 선발을 3월부터 7월 중순 사이에 마무리 하고 9월 중에는 대표선수단의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선수단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최근 체육계 미투로 종목 사무국장들의 걱정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도체육회도 도와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 등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스포츠 인권 침해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모든 체육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그동안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해결하고 앞으로 새로운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처장은 이어 “이번 100회 전국체전은 경기도가 체육 웅도임을 확인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을 위해 종목단체에서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황교선 과장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학생운동부를 새롭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성적과 함께 교육적 차원의 학교 운동부를 완성한다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만큼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