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십시일반 모은 쌀, 군포 저소득층에게 나눔

군포새마을금고, 1만㎏ 기탁

 

 

 

최근 군포시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9일부터는 군포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1천 세대에 쌀 1포씩(10㎏)이 전달됐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한 지난 1년 동안 군포시민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군포새마을금고가 1만㎏의 쌀을 군포시에 기탁했기 때문이다.

군포새마을군포는 지난 1989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매년 수많은 군포시민에게 온정을 전해왔다.

30일에는 ‘재능나눔봉사단 사랑재’로부터 36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

2013년 결성된 사랑재는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해외 의료지원’, ‘여름철 노숙인 삼계탕 대접’, ‘홀몸노인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이날 사랑재는 군포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6세대에게 1년간 매월 5만원씩을 후원해 달라며 시에 성금을 전달했고, 시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힘이 더 커지도록 민·관 협치를 활성화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