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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中企 현장체험 '호평'

생산현장.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 경험... 중기지원정책 효과 기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중소기업의 현장을 바로 알아야 중소기업을 제대로 도울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몸소 실천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소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의 중소기업 지원철학은 철저히 실사구시, 고객(중소기업)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형식이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실제적인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도와 한다는 것 . 또한 지원하는 기관이 현장을 모르면서 지원계획을 세워 일방적으로 지원하다보면 기업들에게는 별도움을 주지도 못하면서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 하면서 철저히 고객(중소기업)중심의 지원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센터의 한정길 사장은 요즈음 대리급이하 젊은 층 사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몸소 시키고 있다.
현장체험은 5일간으로 정해 생산현장, 연구소,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을 하게하고 현장작업수행은 물론 체험업체의 사장, 중간관리자, 현장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실을 바로 익히고 이것을 담당 업무에 도입해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위하는 정책을 세우는데 기준으로 삼게하고 있다.
중기센터의 직원들은 5일간의 현장체험이 오히려 중소기업에게 방해가 되지않도록 현장체험기간동안 잠시나마 경기중기센터 직원이라는 생각을 잊고 체험업체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현장 직원들과 똑같이 일하고 생활하는 강도높은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현장체험은 4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7명의 직원들이 체험활동을 마쳤으며 앞으로 8명이 직원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세워 체험활동을 벌이게 된다.
디지털 의료장비 등을 제조하는 고양시에 소재한 (주)포스콤(대표 박종래)에서 현장체험을 한 권완우 사원은 ″중소기업 사장 이하 전직원이 휴일도 잊은채 밤세워 땀흘려 일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중소기업이 우리나라경제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느꼈고 새삼 중소기업 종사자 분들게 존경심마져 든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바로 아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 체험활동 외에도 현장위주, 중소기업중심의 굵직굵직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패밀리사업, 중소기업 DB구축, 콜센터, 콜비즈 사업 등이 그것으로 도내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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