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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웃에 나눔사랑 전할래요”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마쳐
기본교육·재활용 등 교육 받아
만든 귤청, 어른신에 전달 계획

 

 

 

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따뜻한 봉사 나눔’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재활용의 이해, 노인인식 개선 등의 교육과 더불어 재생 크레파스, 이면지 노트, 페트병 필통, 귤청 만들기 등이 실시됐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재활용 재생크레파스와 이면지 노트를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상담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귤청은 자원봉사센터 이동목욕, 이·미용 대상자 및 광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며 “여름방학도 기대가 된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개인이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육성사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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