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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한파…출근길 최저 영하 14도 강추위

한파 특보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추위가 예상돼 출근길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남부지역 과천·안산·시흥·김포·성남·오산·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3개 시·군에 한파 특보가 발효돼 다음 날인 8일 전날보다 큰 폭 떨어진 영하 14도에서 영하 8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고, 맑은 후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 특보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며, 일부 지역 건조 특보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환경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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