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신청을 받아 안전보안관 20명을 위촉한다.
시민이 파수꾼이 돼 운영되는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안전보안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에 위험 요소가 차단될 수 있도록 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