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나자 아파트 분양물량 ‘봇물’
설 연휴 끝나자 아파트 분양물량 ‘봇물’
  • 이주철 기자
  • 승인 2019.02.07 20:37
  • 댓글 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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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전국 4만4459가구 분양
전년 동기비 물량 1.6배 많아
수도권 2만4785가구 청약 접수
무주택 실수요자 당첨기회 늘어
설 연휴 이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천459가구로, 전년동기(2만7천518가구)와 비교하면 약 1.6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약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전망이다.

2018년 12월 11일 청약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부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기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만 2~3월 2만4천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19-30번지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촌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7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1, 4호선이 근접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천, 학의천이 인접해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에서 철산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98㎡ 총 1천310가구 중 69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광명시청과 철산로데오거리, 안양천에 근접한다.

우미건설은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우미린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154㎡ 총 875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청약 수요자의 쏠림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16개동 규모, 전용면적 75~105㎡ 총 1천540가구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 점차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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