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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심할 땐 호흡기 질환 주의해야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황사,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쉽게 걸릴 수 있는 호흡기 진환에 대해 알아보자.

■ 중이염

중이강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중이염이라 하며, 임상소견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분비물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부비동염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렸던 부비동염은 콧 속에 존재하는 텅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고 만성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항생제 복용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대기상태에서는 감기에 걸리거나 컨디션이 나빠져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편도선염

편도는 목 안과 코 뒷부분에 위치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편도선염은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하고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게 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외출을 할 땐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전 먼저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손을 바로 씻는 것이 좋다”면서 “노출이 쉬워 질환에 걸리기 쉬운 우리 몸, 호흡기관을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관리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자료=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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