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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하나銀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계획적 대출금 상환 가능
연간 250억원 규모 시행

경영부담 완화·상권 활성화
적재적소 신속 지원 만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1일 KEB하나은행과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인천 관내 소상공인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재단은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연간 250억 원 규모로 협약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KEB 하나은행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소상공인 ▲창업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직전연도 대비 상시 근로자수가 증가한 중소기업 등이며, 최대 1억 원 한도로 재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하여 대출보증서의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일부 감면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을 덜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출금 상환기간(5년 이내)을 기업이 직접 선택 가능하게 하여 보다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이 가능하게끔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재단은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열악한 자금사정을 해소하고, 인천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적재적소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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