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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통합은 새로운 강화역사 만드는 해결책”

신 득 상 강화군의회 의장

남북평화협력시대 집행부와 협조
한반도 평화수도로 우뚝 설 것

소림무술학교 유치 경호원 배출
매력적인 관광인프라 확충 기대

새로운 변화·혁신·화합·도약의 길
아낌없는 사랑·격려로 함께 가길

 

 

 

‘군민속으로! 군민과 더불어! 군민과 함께!’라는 목표로 지난해 7월 출범했던 제8대 강화군 전반기 의회는 지난 7개월 동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군 집행부와 주민들과의 대화를 지속했다.

특히 강화군의회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주요 사업장과 민원이 제기되는 곳을 일일이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임시회 3회, 정례회 2회 총 5회에 걸쳐 64일 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44건을 비롯, 예산·결산안 5건, 동의안 5건, 기타안건 6건 모두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는 군민들과의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충실하게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에 신득상(사진) 강화군의회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7개월간의 군의회를 돌아보면.

제8대 전반기 강화군의회는 지역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최대 목표로 삼고 ▲군민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해결책 모색과 집행부와 협치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군의원 7명 모두 바쁘게 뛰어 왔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과 민원이 제기되는 곳을 일일이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였고, 앞으로도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면밀히 파악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청년층 관심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생분야와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 민의를 대변하고자 노력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과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파악해 총 141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효율적인 군정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바람은.

강화군의회는 군민 의견을 토대로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며, 의회의 문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낮아졌음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아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 강화군이 남북교류 및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우뚝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여건이 된다면 강화에 소림무술학교 유치를 추진해보고 싶다.

중국 소림사를 방문해 무술사범 등을 초청하고, 군 내 폐교 등을 활용하여 소림무술학교를 유치해 전국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면 경호원을 배출하는 특수학교로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에 소림무술 시범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다면 전 국민이 찾아드는 매력적인 관광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고려시대 39년간의 수도로서 번영했던 강화군이 전국 최대의 도시로 비상시키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다.

군민에게 한마디.

남북평화 분위기에 따라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지금, 우리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대통합’만이 미래 10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강화군의회는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풍요로운 강화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군민들도 강화의 주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풍요로운 군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길 부탁한다.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겠지만 함께가면 역사가 된다.

새롭게 펼쳐지는 변화와 혁신, 화합과 도약의 길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강화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그리고 지지를 부탁한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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