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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주전자 주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만나요

15~28일 판타지아극장서 어린이 공연

 

 

 

부천문화재단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부천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을 마련한다.

부천문화재단은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을 공연한다.

공연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만든 이번 공연은 물체를 사용한 창작 놀이극으로 제23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작품상과 최고인기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인정받았다.

물체놀이극이란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 맡고, 상상하게 유도하는 연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물체놀이와 경쾌한 라이브 연주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2천원, 유료회원 8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조하거나 공연기획부(032-320-6335)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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