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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도의회 인사권 독립성 강화에 최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의정 각오는…

우리 상임위는요…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가 배라면 ‘키’ 역할을 하는 곳. 바로 의회운영위원회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수 1천340만명으로 가장 많은 도민이 있는 곳이다. 많은 도민들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의원 142명은 각 소관 상임위의 예산심사 및 조례제정 등 입법활동과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142명 도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곳이 바로 운영위다.

진용복 위원장 필두로 15명 활동
의정 지원·의회 원활 운영 노력

상임위 중 유일하게 겸임 가능
운영위 더 바쁘지만 협력도 강해

지역상담소 운영해 소통의정
도민에 직접 찾아가는 의회 실천

 

 

 

 

운영위는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사진) 위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회사무처, 대변인, 홍보기획관과 경기도서울사무소 등 소관 부서의 의안과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사하고 도의회 상임위 개편 및 본회의 일정협의 등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관장한다.

의회 운영방향 결정, 의회 선진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와 원칙 정립도 이들의 몫이다.

모든 도의원은 하나의 상임위에 소속돼 활동하게 되나 의회운영위는 유일하게 겸임이 가능한 곳이다.

 

 

 

 

다른 상임위보다 각 의원들이 더 바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진 위원장은 운영위를 각자의 개성이 강한 반면, 그만큼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크고 힘을 모으는 호흡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운영위는 겸임이 가능한 만큼 회의를 위한 시간 조율부터 작은 협의까지 서로 마음이 맞지 않으면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진 위원장은 올해 운영위의 중점 방향을 지방분권 강화, 지방자치를 위한 의회의 독립성 강화에 뒀다.

진 위원장은 “의회 인사권독립은 필수불가결이다. 지방분권 강화나 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문제는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이자 중요 현안”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 강화는 우리나라와 같은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경영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각 지방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살려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게 진 위원장의 설명이다.

 

 

 

 

진 위원장은 “지방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지방에 이양해야 국가도 살고 지방도 사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이 진 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문이다.

인사권 독립 없인 도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의회 12개 상임위의 심도있는 안건 심사와 142명의 도의원의 역량을 높여 도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만의 특별한 시스템인 지역상담소를 통해 도의원이 지역 도민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의회 구현’에도 노력한다.

진용복 위원장은 “도민과 막힘없는 소통을 하고 도민행복을 위해 15명의 운영위 소속 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민주당·용인4)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이자 운영위 부위원장이다. 도의회가 지방분권의 중추가돼 인사권독립과 보좌인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부끄럽지 않은, 도민을 위한 지방정치인이 되겠다.

 

 

이필근(민주당·수원3) 부위원장

수원 권선구청장 출신이다. 40년 행정전문로써 도민의 손과 발이 되고자 도의원이 됐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제 해결 하고, 특히 올해는 도민의 삶에 더 가까이있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중현(민주당·안양6) 의원

건축 설계 전문가다. 건축물과 경기도는 모두 사람 사는 공간이다.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 의회가 바로 서야, 행정이 바로 서야 도민이 편해진다. 부실한 행정 바로 잡고 건실한 경기도를 세우겠다.

 

 

권정선(민주당·부천5) 의원

도움이 필요한 곳,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곳, 먼저 달려가겠다. 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되겠다. 경기도의원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보좌관제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김경호(민주당·가평) 의원

평소에 잘하는 도의원이다. 지난 7개월, 열심히 도민과 소통하고자 시작한 의정보고도 140여회가 지났다. 올해도 쉬지 않고 달리겠다.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해 성과를 보여드리겠다. 변화된 모습으로 당당히 평가 받는 의원이 되겠다.

 

 

손희정(민주당·파주2) 의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출신 의원이다. 대한민국이 평화의 시대로 진입하는 이때 경기도의회는 평화시대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그 한가운데 손희정이 있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는 파주똑순이가 되겠다.

 

 

염종현(민주당·부천1) 의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다. 기해년을 맞아 도민의 행복, 살맛나는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최선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유광국(민주당·여주1) 의원

농업행정전문가다. 여주시에서 태어나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이 됐다. 그 동안 헌신했던 마음가짐 그대로 경기도정에 반영해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경기도와 여주를 만들겠다.

 

 

이동현(민주당·시흥4) 의원

4차 산업의 혁명의 핵심도시, 스마트 시티 시흥 출신이다. 정치인으로 낡은 정치와 행정시스템을 바꾸는데 앞장 서겠다. 더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의회 시스템을 만들고, 도민의 삶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이애형(자유한국당·비례) 의원

약사 출신으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도민을 대표해 경기도의 정책이 특정 집단에 편향되지 않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도정이 이루어지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전승희(민주당·비례) 의원

경기도민과 양평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 도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운영위원을 맡았다.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고 우수 정책들을 통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이루겠다. 경기도의회와 양평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

 

 

정윤경(민주당·군포1) 의원

항상 도민과 소통하며, 언제나 도민의 곁에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는 여러분의 대변인이 돼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를 변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

 

 

최세명(민주당·성남8) 의원

청년 변호사다. 법률 전문가,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했던 변호사로 도민에 봉사하고 더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에 들어왔다.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제도, 공평하지 못한 행정시스템 바꾸고 정의로운 경기도 만들겠다.

 

 

황대호(민주당·수원4) 의원

최연소 경기도의원이다.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시대가 도래하는 지금이 세대교체의 적기다.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 더 겸손해지고 더 절실하게 노력하겠다. 도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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