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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 ‘힘 모은다’

치매안심센터, 의·약단체 협약
고위험군 발굴 전방위 지원

병·의원, 약국 현판 부착
인식개선 등 홍보 동참

 

 

 

광명시는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지역내 의·약단체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광명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 박준철 광명시치과의사회장, 정성학 광명시약사회장,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의·약단체는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문 및 협력,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의뢰 등 치매관리사업에 전방위로 지원을 펼치게 된다.

또한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치매안심 현판을 부착하고 치매 인식개선 등 홍보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삶의 터전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 고독사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연계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직후 치매노인의 고독사를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치매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드스마일 돌봄단’을 발족해 독거 치매환자 가정 방문 인지프로그램 제공 118회, 안부전화 234명 등 치매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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