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인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나왔다
‘2030년 인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나왔다
  • 박창우 기자
  • 승인 2019.02.11 19:41
  • 댓글 0
  •   7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목표와 연동된 목표 달성 단계별 이행수단 수립
건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등 총 57개 사업 시행
인천시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광역지자체 연동계획인 ‘2030년 인천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기존 로드맵 중 국내 감축량 상향 조정과 국외감축 최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시의 로드맵은 환경부의 시·도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 로드맵 마련 요청에 따른 조치다.

이에 로드맵에는 지방정부에서 관리권한을 보유한 비산업부문에 해당하는 건물(가정, 상업), 공공기타, 수송(도로), 농축산 및 폐기물 부문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감축량 상향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 이행수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2005~2015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예측한 2030년 배출전망치 1천721만3천tCO2-eq 대비 31%를 감축해 목표배출량 1천187만5천tCO2-eq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총 57개 감축사업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로 ▲건물(가정, 상업)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14개 감축사업 ▲공공기타부문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정비 등 13개 ▲수송부문 도시철도 연장사업 등 19개 ▲농축산부문 가축분뇨 재이용 등 5개 ▲폐기물부문 재활용 확대 등 6개 감축사업을 시행한다.

또 직접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시민 인식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홍보 등 정성사업도 추가적으로 반영함은 물론, 중장기 계획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실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세부전략별 이행성과 평가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녹색기후과장은 “과업 수행과정에서 국가목표 변경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목표와의 정합성 및 지방정부간 형평성에 중점을 두어 정부에서 권고하는 배출전망치, 감축잠재량, 감축목표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향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온실가스 감축사업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성과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정책에 환류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