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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날, 달콤한 음악에 빠져볼까

오산문화재단 발렌타인데이 공연
에디킴·정인·엄주빈 밴드 ‘무대’

 

 

 

오산문화재단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디킴과 정인의 히트곡과 엄주빈 밴드가 선보이는 재즈음악으로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슈퍼스타 K4로 신선하게 음악계에 데뷔해 고막남친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킴은 그간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밀당의 고수’, ‘이쁘다니까’ 등으로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독창적인 음색과 감성을 가진 국내 대표 여성싱어인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작업을 했고, 2010년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국내 가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과 리메이크음악을 선보인다.

여섯명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연주단체 엄주빈 밴드는 프랑스의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엄주빈이 리더로 활약하는 아주 특별한 감성연주단체이다.

이번 무대에서 여성재즈보컬리스트와의 협연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대중이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마련한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무대로 많은 관객분들이 발렌타인데이의 기분을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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