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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을 온세상에’ 하나님의교회, 새 성전 헌당

경남 창원·부산 영도·울산 중구
영남권 3개 지역서 헌당식 진행
“하나님의 뜻 실행하는 공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부산과 울산, 경남 창원 등 영남권 3개 지역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진행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 의창구에서 2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성전 헌당식을 가졌다.

이날 헌당된 성전은 웅장하면서고 밝고 검소한 지상 4층 규모로 성전과 주차장을 포함해 대지면적 5,009㎡에 연면적 4,965㎡다.

성전 곳곳은 깨끗하게 정돈되고 화사한 분위기에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유아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돼 있다.

교회 일대는 창원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창원중앙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주변에 경남도청과 도의회, 창원시청, 경남지방경찰청, 창원지방검찰청, 창원대학교, 경상남도교육청 등 지역 관공서와 공공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앞서 8일에는 부산영도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이뤄졌다.

교회는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근 주택가에 자리했다.

성전과 주차장을 포함해 연면적 1,820㎡로 지상 4층 규모이며 새하얀 외벽에 겨울 햇살이 반짝이는 교회 건물은 먼발치에서도 눈에 띈다.

헌당식에는 영도구뿐 아니라 남구, 서구 등 인근 지역에서 온 신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를 나눴다.

또 7일 헌당식을 진행한 울산중구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4,135㎡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울산의 주산인 함월산 정상을 둘러싼 신개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옅은 적갈색 외벽과 청록빛 유리가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며 밝고 화사한 교회 분위기와 울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전 마련의 의미에 대해 “엘로힘 하나님을 경외하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한 뒤 “하나님의 빛을 발하면 열방이 나아온다는 성경 예언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듯이 천국 축복도 실현될 것이며 한마음으로 새 성전이 지어진 지역과 전 세계인들에게 축복을 나눠주자”고 강조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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