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적 사인블록 ‘눈에 띄네’
반영구적 사인블록 ‘눈에 띄네’
  • 안직수 기자
  • 승인 2019.02.12 20:05
  • 댓글 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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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비앤티 특허기술 화제

각종 보행정보 제공하는 블록
시간 지나면 오염·탈리로 눈살

홍우비앤티 제품 변형 없어
행정력·예산 절감 효과도

 

최근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사인블록이 개발돼 화제다.

홍우비앤티가 보유한 특허기술로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사인블록을 개발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각종 보행 정보 제공을 위해 스티커나 페인트로 보도 위에 설치된 안내표지가 오히려 오염과 마모, 탈리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마저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욱이 잦은 유지보수로 오히려 설치 전보다 행정력과 관련 예산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마저 나오면서 개선이 요구됐다.

그러나 최근 바닥표지블록으로 불리는 사인블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록에 다양한 문자와 아이콘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데다 뛰어난 색상 구현으로 높은 식별력을 갖춰 한번 설치할 경우 변형·변색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지·보수에 반복 투입되는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보행안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 정확한 제공, 기존 보도블록과의 호환성도 좋고 시공도 간편해 부산지역에 처음 설치된 이후 제천, 목포, 동해 등의 학교 앞 교통안전지대표시(옐로우카펫)와 어린이보호구역, 버스대기선 및 금연구역 안내 등에 활용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한 시민은 “버스정류장 바닥에 금연안내 표지가 칠해진 걸 봤는데 얼마 안 돼 먼지나 흙에 가려지거나 지워져 무심코 담배를 피우다 다른 행인과 실강이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며 “기왕 예산을 들여 설치할 경우 보다 확실한 안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채(사진) 홍우비앤티 대표는 “최근 핸드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위 스몸비 방지를 위해 보도 바닥에 사인블록을 설치하는 곳이 많아졌다”며 “창업 후 22년간 보도용 안전유도블록만을 전문 생산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상과 문양의 사인블록을 개발해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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