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한류로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 여원현 기자
  • 승인 2019.02.12 21:13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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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공사 확대 방안 발표
매력 있는, 가고 싶은, 가기 쉬운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류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일영영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형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은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이 핵심이다.

도와 공사는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나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역사·체험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나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기초조사를 통해 8개 분야 257곳, 1천179건의 도내 관광자원을 발굴했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특수목적상품개발 및 해외 온라인·미디어 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특수목적상품(Special Interest Travel)은 김치만들기 체험, 단체간 교류와 같이 단순 여행이 아닌 특별한 목적을 가진 관광상품을 말한다.

도는 특수목적 상품으로 프로듀스 101 촬영지인 한류트레이닝 센터에서의 K-POP 아이돌 따라 하기, 도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한식만들기 체험 같은 한류상품 10여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유망, 코네스트, KLOOK 등 5개 해외 관광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20~30대 외국인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경기관광 홍보와 투어상품·입장권 판매, 할인쿠폰 100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경기도 관광버스인 EG투어의 노선을 기존 3개에서 7개로 확대한다.

홍덕수 도 관광과장은 “금한령 이전과 같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러시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업계와 국내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라며 “개별관광과 특수목적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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