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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60개 더!… 책에서 미래 찾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35곳 리모델링 추진
SOC 작은도서관 142곳 조성
이용자 맞춤 독서서비스 개발
경기사이버도서관 기능 강화 등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 발표

경기도가 오는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60개를 추가 조성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19~2023)을 13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균형 있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도서관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삶의 중심! 경기도 도서관’을 비전으로 4대 추진과제, 17개 세부과제를 통해 ‘미래사회, 함께 길을 찾는 도서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도 담았다.

도는 우선 공공도서관 확충, 전문인력 확충 및 조직개편, 제4차 산업기술 기반 도서관서비스 개발, 남북도서관 교류 등 미래사회를 대비한 도서관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60개를 추가 건립해 325개로 확충한다.

또 노후도서관 35곳을 리모델링하고, 142개의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을 추진한다.

이용자 맞춤형 독서서비스 개발, 지역자료 아카이빙, 장서개발, 작은도서관 활성화, 협력체계 강화 등 지식정보를 매개로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소통할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기능 강화, 정보 불평등 개선,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공간구성, 도서관 홍보 확대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 역할을 뛰어 넘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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