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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업인 힘 실어주기 소통행정

18일까지 15개 기업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 의견 청취

 

 

 

포천시는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15개 기업을 방문한다.

기업지원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 하며,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과 건의사항 관련 팀장이 배석해 원스톱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상갑 ㈜꽃샘식품 대표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시의 관심에 기업은 힘을 얻는다”며 “좋은 제품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시장 확장에 노력하고 이로써 포천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포천의 대표기업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술연구와 개발로 포천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꽃샘식품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최대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1992년 꽃샘식품을 설립,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해 2009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2001년과 2011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했고, 2017년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으로 2018년말 기준 9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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