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재역의 대표도서 ‘남동의 책’을 선정하기 우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1달 간 구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은 주민들이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1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생활운동이다.
남동구립도서관은 ‘남동의 책’ 선정기준에 맞게 사서와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자료선정 실무위원회를 통해 총 6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구민 투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구립도서관 4곳, 지역 내 학교 5곳, 구청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동의 책’이 선정되면 독서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릴레이 독서를 비롯해 남동100선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