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제7대 대표이사에 최형오(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이 취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최형오 대표이사는 30여년 이상 활동한 공연예술전문가로 ITI세계극예술협회 영희연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기술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예술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
예술의 전당, 아르코예술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인력센터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취임에 앞서 “단순한 문화향수의 확대가 아닌 화성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에서 개성과 자긍심이 나타날 수 있는 화성시만의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화성시의 문화시민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