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한 2019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시즌 FC안양 유니폼은 구단의 메인 콘셉트인 ‘NEW RISE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새로 떠오르는 안양을 나타내는 ‘상승’ 이미지를 형상화한 뒤 그라데이션 배색의 조화를 엮은 것이 특징이다.
또 구단을 상징하는 색상을 유지하되 2018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한 층 밝은 톤으로 표현했다.
유니폼의 배색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홈 유니폼의 하의에 검은색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홈 유니폼은 FC안양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도된 투톤 디자인으로, 하의를 검은색으로 표현해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회색의 배색을 조합해 조용하지만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골키퍼의 첫 번째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색인 노란색을, 두 번째 유니폼은 핑크색을 베이스로 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