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민 곁으로… 남동구 ‘소통 행보’ 박차

이강호 구청장 ‘1일 동장제’ 운영
애로사항 청취… 구정만족도 ‘업’

 

 

 

인천 남동구가 구민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의 1일 동장제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최근 논현2동 소통토론회에서 주민 A씨는 “논현3·4단지에는 주민이 7천명이 넘게 사는데, 상점에서 폐기물 스티커 등을 팔지 않아 너무 불편하다”라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계셔서 안타깝다”며 “우선 인근 상점에 판매를 권유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또 다른 방안을 강구해 구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논현고잔동에선 남동타워에서 면허시험장까지 논현고잔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방문해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전거도로는 현재 이용자는 거의 없고, 인근 공단의 차량들이 주차를 해 차량정체나 통행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 지역 소통토론회에선 인근에 거주하는 구민들과 자전거도로를 철거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가 오갔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 1일 동장제’에서 수렴한 구민의견 중 부서검토를 통해 지원 가능 여부을 확인하고 있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선 올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구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