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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맑은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

코레일, 3∼11월 철도 연계 운행
전통시장 관광객몰이 효과 기대

양평군은 ‘양평물맑은시장’이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2019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공모’에서 대상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이 연계해 진행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상품으로,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관광열차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열차 내에는 별도의 이벤트 칸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여행 정보와 코스에 포함된 전통시장의 특산품 및 먹거리,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등을 전시·홍보한다.

이용객들은 열차운임료 1만5천원과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원받아 기차여행을 즐기고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활용해 많은 국민들이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즐기고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관광명소의 방문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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