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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종합점수 607점… 변함없이 1위 수성

쇼트트랙 서휘민, 두번째 금메달
김건우·김예진도 2관왕 합류
아이스하키 종목 준우승 차지
인천, 금 3개 등 239점으로 7위

 

 

 

100회 전국동계체전 이틀째

경기도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 기록인 17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21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 서울 목동과 태릉 등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오후 8시까지 컬링과 아이스하키 2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31개, 은 28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607점으로 서울시(550점, 금 28·은 20·동 21)와 강원도(289.5점, 금 16·은 17·동 20)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금 3개, 은 4개, 동메달 7개로 종합점수 239점으로 종합 7위에 올라 있다.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도는 이날 끝난 아이스하키에서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종목점수 135점을 획득해 서울시(156점, 금 4·은 2·동 3)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또 이날까지 빙상 쇼트트랙에서 대회신기록 6개를 작성했고 쇼트트랙과 바이애슬론 등에서 2관왕 5명을 배출했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초등부 스프린트 3㎞에서는 김정연(포천 일동초)이 11분08초7로 우승해 전날 개인경기 4㎞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에서는 여고부 500m에서 서휘민(안양 평촌고)이 44초098로 1위에 오른 뒤 3천m 계주에서도 김민서(고양 행신고), 이유빈(성남 서현고), 김채연(고양 화정고)과 팀을 이뤄 4분20초117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21초117)으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1천500m 우승자 김건우(한국체대)는 3천m 계주에서 이성훈, 홍경환(이상 한국체대), 윤정후(단국대)와 팀을 이뤄 3분59초996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1초998)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으며 여대부 김예진(한국체대)도 500m에서 45초185로 우승한 데 이어 김윤선(단국대), 김혜빈, 박지윤(이상 용인대)과 팀을 이룬 3천m 계주에서 4분30초228로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스키 알파인 남일반 슈퍼대회전에서 박제윤(도체육회)이 43초72로 우승을 차지했고 빙상 피겨스케이티 여초부 싱글C조 황지현(안양 호원초·99.57점)과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일반 클래식 10㎞ 이건용(경기도청·30분09초6), 여중부 클래식 5㎞ 채가은(수원 영덕중·19분42초1), 스노보드 남초부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 이채운(화성 상봉초·66.75점), 남고부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 이준식(수원 청명고·73.25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일반 5천m 김민석(성남시청·6분45초57), 남대부 5천m 오현민(한국체대·6분56초68) 등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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