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수출 성장 동력을 보유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 마케팅 및 기술개발, 지역자율 등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글로벌 강소기업 신청자격을에 매출액 기준을 도입하는 등 강화해 수출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해외 마케팅사업 선정·평가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과관리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고용영향평가 배점과 일자리 안정기금 지원기업, 신남방국가 진출기업·중소기업 5대 유망품목 등에 대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 기업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으로 ‘해외마케팅’으로 4년간 최대 2억원, ‘지역자율프로그램’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부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보증·금융지원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해이마케팅은 해외 전시회,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경비를 수출바우처 방식으로 2·6월 2차례에 걸쳐 지정기업 매출액 규모별로 차등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