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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마다 차려지는 ‘사랑의 식탁’

의정부 광명교회, 10년 동안 운영

 

 

 

10년 동안 매주 화요일 교회 구내식당에서 취약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해온 곳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광명교회.

광명교회는 사단법인 비에프월드(B.F.World)와 함께 매주 화요일마다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화요 사랑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14개 교구 신도 및 1365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조리와 배식을 도우며 250여 명의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광명교회 최남수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비에프월드와 함께 시작한 것이 어느새 10년째를 맞이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화요 사랑의 식탁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택 장암동장은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통해 오랫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광명교회와 비에프월드께 감사드리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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