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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자 국내여행 떠나자’ 근로자 휴가지원 신청 4만명 돌파

한국관광公, 내달 8일까지 접수
8만명 초과시 전산 추첨·확정
4월 전용 온라인몰 오픈 행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신청이 현재 4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모집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증가한 8만 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정규직, 비정규직 등 근로자의 고용형태에 대한 제한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로 참여도 가능하다.

다음달 8일까지 신청 마감 후, 신청 인원이 8만명을 초과하면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최종 확정한다.

참여가 확정된 근로자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숙박, 교통, 입장권,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 40만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4월 전용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서 대대적인 상품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상품 및 테마파크, 워터파크, 체험시설 등 관광지 입장권, 그리고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직접 기획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식사, 교통, 입장권 등이 모두 포함된 국내여행을 만원에 참여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4월부터 제공한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근로자가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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