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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평년보다 기온 높고 황사 많이 온다"

올해 봄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잦은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3∼5월 기상 전망을 발표하면서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가운데 5월에는 적을 것”이라며 “황사는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년 월평균 기온은 3월 5.5∼6.3도, 4월 11.8∼12.6도, 5월 17∼17.4도이며, 평년 월 강수량은 3월 47.3∼59.8㎜, 4월 56.1∼89.8㎜, 5월 77.9∼114.4㎜다.

3,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월은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4일보다 더 많겠다. 또 이번 봄에는 이상기후인 '엘니뇨' 현상이 약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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