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사진) 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재)경기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에 취임했다.
배 원장은 이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모적인 행정낭비를 지양하면서 직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무실과 단지를 돌아보며 직원의 근무여건과 기업의 입주환경을 살펴봤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배 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안양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업무처리가 적극적이고 꼼꼼하며 직원들과의 친화력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