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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나누니 광명에 희망이 ‘모락모락’

7개 디딤돌동아리·마을기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성금 전달

 

 

 

광명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디딤돌동아리들과 마을기업인 꿈꾸는자작나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140만 원을 지난 25일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디딤돌동아리 7개 팀(다손나무, 취충동, 풀그림아트, 세종이반한장금이, 디딤돌프리마켓협동조합, 글로컬마켓, 꽃너라서)과 여성기업인 꿈꾸는자작나무가 지난달 18일 소하동 소재 오병이어교회 나눔카페에서 진행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티켓 및 제품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희망성금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은 꿈꾸는자작나무 대표, 디딤돌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열린 사랑나눔바자회는 상호 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이라는 삶의 방식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을기업과 여성창업팀간 지역사회 네트워킹 일환으로 기획됐었다.

디딤돌동아리들은 앞선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100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디딤돌동아리와 꿈꾸는자작나무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여성창업자와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 마련 및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예술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명시 여성들이 그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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