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최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짜석유 유통근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석유제품의 건전하고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두 기관은 취약·소외계층의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시흥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제품의 건전하고 안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운영’ 공동추진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및 안전점검 캠페인 추진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협력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측은 “정기적인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흥시 1%복지재단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관내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석유제품의 건전하고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