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0일 양평읍에서부터 시작된 양평군의 ‘2019년 행복소통마당’이 지난 26일 용문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양평군에 따르면 ‘행복소통마당’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2019년의 군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정 군수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답변하고, 즉답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의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서 군민들은 숙원사업을 비롯해 복지, 농업, 교육, 문화, 관광, 환경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군은 제시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하거나 최대한 반영해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추진사항을 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 공개하고 건의자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소중한 고견을 잘 새겨 바르고 공정한 군정운영에 힘쓰겠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행복소통마당에 참여해 준 군민들과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