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28일 본격 출범했다.
시민기자단은 고등학생부터 8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고르게 구성돼 앞으로 1년간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책,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콘텐츠를 생산하고 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들 기자단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시 주관 행사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재영 부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 전파하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발족한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은 지난해 작성한 561건의 컨텐츠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과천시 공식 블로그 방문자수는 재작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