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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도 친일잔재 청산, 김동진 작곡 시가 사용중단

여주시는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김동진이 작곡한 시가(市歌) ‘여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로 ‘여주의 노래’를 시가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 공론화를 통해 새로운 시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진은 1939년 만주국 건국을 찬양하는 곡을 만드는 등 일본 제국의 만주 정책에 협조한 행적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앞서 고양시도 지난 26일 김동진이 만든 시가(고양시의 노래) 사용중단을 결정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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