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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 수질 대폭 개선

그동안 오염이 심각해 악취의 원인이 됐던 황구지천의 수질이 대폭 개선됐다.
경기도는 18일 “황구지천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지난 2001년 37ppm에서 올해 6.1ppm으로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질이 개선된 것은 도가 지난해 1천904억원을 들여 하루 520t(기존 220t 처리)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원 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했기 때문이다.
또 금곡동 등 황구지천 본류구간에 847억원을 투자해 하수관거 94.4km를 정비했다.
도는 앞으로 황구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2006년까지 5천367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126.4km의 하수관거를 정비할 방침이다.
그동안 황구지천은 상류지역인 용인시 상현동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서 흘러나오는 11만여t의 생활오수 유입으로 악취를 풍겨 주민불편을 가중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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