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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의미하다 느낄 때 찾아주세요”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문 열어
정신건강 전문요원 14명 근무

 

 

 

고양시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실현하고자 지난 27일 주엽동(주엽역 4번 출구 가람상가 4층)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 지역 유관기관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자살예방 7대 선언문 제창, 현판 제막식 및 정신건강 상담버스(토닥토닥 버스) 발대식이 진행됐다.

개소된 센터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로 운영되며, 이곳에는 박선영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전문의)을 중심으로 14명의 정신 건강전문요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을 총괄하면서 자살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자살위기개입,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확산하고, 우울감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관리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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